[오늘의 미국 주식] 📈 이틀 연속 상승! 약한 고용 지표가 연준 금리 인하 기대감 '점화' 🔥 비트코인 93,000달러 돌파
2025년 12월 3일 수요일(현지시간) | ADP 민간 고용 쇼크, ISM 서비스업 인플레이션 둔화 신호로 연준 0.25% 인하 기대 90% 육박
📊 지수별 움직임 분석 및 러셀 2000 강세
| 지수 | 전일 대비 상승률 | 비고 |
|---|---|---|
| 다우존스 | +0.86% | 400포인트 이상 상승, 주요 지수 중 가장 높은 상승률 |
| S&P 500 | +0.30% | 이틀 연속 상승 마감 |
| 나스닥 | +0.17% | 기술주 일부 약세에도 상승 |
| 러셀 2000 | +1.91% | 금리 인하 기대감에 가장 크게 반응 (중소형주) |
🚨 시장 움직임의 주요 동인 (2가지)
- ADP 민간 고용 예상 밖 감소: 11월 민간 부문 일자리가 3만 2천 개 감소하며 (예상치는 소폭 증가) 노동 시장의 균열을 보여주었습니다. 이는 연준의 금리 인하 압력으로 작용하며, 시장은 다음 주 0.25% 인하 가능성을 거의 90%로 보고 있습니다.
- ISM 서비스업 지표 혼조세: 11월 미국 서비스업 활동은 52.6%로 소폭 증가했지만, 지불가격지수가 7개월 만에 최저치로 하락하여 인플레이션 둔화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냈습니다.
✨ 주요 종목 및 암호화폐 하이라이트
비트코인(BTC-USD) 급등: 최근 폭락세에서 벗어나 93,000달러를 돌파하며 2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. 이는 100,000달러를 향한 상승세의 핵심 수준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습니다.
반도체주 희비교차: 마벨 테크놀로지(MRVL)는 긍정적인 매출 전망과 Celestial AI 인수 계약(약 32.5억~55억 달러 규모) 체결 이후 거의 8% 급등했습니다. 반면, 마이크로소프트(MSFT)는 AI 판매 할당량 축소 보도로 2.5% 하락했고, 엔비디아(NVDA), 브로드컴(AVGO) 등 주요 반도체주는 하락세를 보였습니다.
유통주 강세: 아메리칸 이글 아웃피터스(AEO)는 연말 쇼핑 시즌의 강한 시작 이후 15% 급등했습니다.
Salesforce 실적 호조 (마감 후): 장 종료 후 발표된 Salesforce(CRM) 실적은 3분기 조정 EPS가 예상치를 상회하고, FY26 매출 가이던스를 상향하며 호조를 보였습니다. (4분기 매출 111.3억~112.3억 달러 예상)
📌 향후 시장 전망
수요일 시장은 예상치 못한 고용 시장 약세를 연준의 금리 인하 신호로 해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. 다우지수가 400포인트 이상 급등하며 전통적인 우량주들이 강세를 보였고, 비트코인 역시 상승 모멘텀을 회복했습니다. 그러나 마이크로소프트의 하락에서 볼 수 있듯이, AI 수요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투자자들의 회의론은 여전히 존재합니다.
시장의 눈은 이제 금요일에 발표될 9월 PCE 지수와 다음 주 연준의 금리 결정에 집중될 것입니다.
이 두 이벤트가 12월 산타 랠리의 성패를 결정지을 핵심 변수가 될 것입니다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