📈 마이크로소프트 2분기 실적 발표: 매출·EPS 상회에도 시간외 6.5% 급락
마이크로소프트(MSFT)가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2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. 하지만 인공지능(AI)에 대한 기록적인 자본 지출과 OpenAI에 대한 높은 의존도가 부각되면서 투자자들의 우려를 샀고,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6.5% 급락했습니다.
📊 주요 실적 지표 (회계연도 2분기)
| 구분 | 발표 수치 | 시장 예상치 (LSEG 등) |
|---|---|---|
| 조정 주당순이익 (EPS) | $5.16 | 상회 |
| 총 매출 | $812.7억 ~ $813억 | $802.7억 ~ $803.1억 |
| 애저(Azure) 매출 성장률 | 39% | 38.8% |
| 자본 지출 (CapEx) | $375억 (전년비 66%↑) | $343.1억 |
![]() |
| 자료 사진: 파리 근교 이시레물리노에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로고 |
⚠️ 시장 우려 및 파트너십 이슈
1. OpenAI에 대한 높은 의존도
-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수주 잔고(6,250억 달러) 중 약 45%가 OpenAI 단독 물량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.
- OpenAI를 제외한 클라우드 수주 잔고 성장률은 28% 수준으로, 해당 스타트업에 대한 의존도가 매우 높음을 시사합니다.
2. 인프라 투자 비용 부담
- 이번 분기 자본 지출($375억)의 약 2/3가 컴퓨팅 칩 구매에 사용되었습니다.
- 에이미 후드 CFO는 "메모리 칩 가격 상승이 향후 클라우드 수익률에 부담을 줄 수 있다"고 언급했습니다.
3. 경쟁 심화
- 구글의 제미니(Gemini) 모델과 앤트로픽의 클로드(Claude) 등 경쟁 서비스의 추격이 거세지면서 마이크로소프트의 AI 선점 효과가 위협받고 있습니다.
![]() |
| 마이크로소프트(MSFT) 5일 주가 |
🔮 향후 전망 (회계연도 3분기)
실적 발표 직후의 주가 하락에도 불구하고, 마이크로소프트는 시장 전망치보다 낙관적인 가이던스를 제시했습니다.
- 애저(Azure) 성장률 전망: 37% ~ 38% (애널리스트 예상치 36.41% 상회)
- 전체 매출 전망: 중간값 약 812억 달러 예상
- 자본 지출: 다음 분기에는 이번 분기보다 약간 감소할 것으로 예상
💡 분석가의 한마디: 가벨리 펀드의 류타 마키노 분석가는 "마이크로소프트 주가는 OpenAI 성과에 크게 좌우되는데, 제미니와의 경쟁 구도 속에서 마이크로소프트가 이를 완전히 통제하기 어려운 상황"이라고 분석했습니다.

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