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라클 9% 폭등! AI 거품론 잠재운 '역대급' 수주잔고… CPI는 2.4%로 예상 부합


[오늘의 미 증시] 🚀 오라클 9% 폭등! AI 거품론 잠재운 '역대급' 수주잔고… CPI는 2.4%로 예상 부합 📈

2026년 3월 11일 수요일(현지시간)   |   나스닥 소폭 상승 마감, 유가·지정학적 리스크 속 소프트웨어 섹터 부활, 내일 어도비(ADBE) 실적 주시


📊 주요 지수 마감 현황: 전쟁 공포 속 엇갈린 지수

지수 종가(pt) 등락률 비고
나스닥 (^IXIC) 22,716.13 +0.08% 오라클 급등에 힘입어 강보합
S&P 500 (^GSPC) 6,775.80 -0.08% 지정학적 불확실성에 소폭 하락
다우존스 (^DJI) 47,417.27 -0.61% 에너지 가격 상승 및 경기 우려

오라클(ORCL) 5일 주가

💻 오라클(ORCL) 9.18% 급등: AI 투자가 실적으로 증명되다

  • 어닝 서프라이즈: 매출 171.9억 달러(전년비 +22%), 조정 EPS 1.79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를 가뿐히 넘었습니다.
  • 압도적인 수주잔고(RPO): 향후 매출을 가늠할 수 있는 RPO가 5,530억 달러라는 경이로운 수치를 기록했습니다. 이는 AI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의 강력한 수요를 입증하는 지표입니다.
  • 투심 회복: 공격적인 AI 투자에 따른 '현금 유출' 우려를 씻어내고 2027년 장기 매출 전망치를 상향하며, 소프트웨어 섹터 전반에 안도감을 불어넣었습니다.

📊 2월 CPI 2.4% 상향: "물가는 잡히고 있지만 전쟁이 변수"

오늘 발표된 2월 소비자물가지수(CPI)는 전년 대비 2.4%, 전월 대비 0.3% 상승하며 월가 예상치에 정확히 부합했습니다. 하지만 시장의 반응은 미온적이었습니다. 이번 데이터는 이란과의 전쟁으로 인한 최근 유가 급등세가 반영되기 전의 수치이기 때문입니다. 투자자들은 '과거의 안정'보다 '미래의 유가 상승'을 더 경계하는 모습입니다.

🌟 에너지주 강세 vs 빅테크 약보합

  • 에너지 섹터 반등: 유가 불안 지속으로 엑손모빌(+2.39%)쉐브론(+2.91%) 등 대형 에너지주들이 지수 하락을 방어했습니다.
  • 마이크로소프트(MSFT) -0.22%: 오라클의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동종 업계 대장주인 MS와 IBM은 소폭 하락하며 차별화된 흐름을 보였습니다.
  • 네비우스 그룹(NBIS) +16%: 엔비디아(NVDA)로부터 20억 달러 투자를 유치했다는 소식에 폭등하며 AI 테마의 건재함을 과시했습니다.


✨ 맺음말: "실적과 전쟁 사이의 줄타기"

수요일 시장은 오라클이 쏘아 올린 '실적의 힘'이 지정학적 위기를 간신히 버텨낸 하루였습니다. CPI가 예상대로 발표되며 매크로 리스크는 한숨 돌렸으나, 중동 발 에너지 쇼크는 여전한 불안 요소입니다. 이제 시장의 시선은 목요일 장 마감 후 발표될 어도비(ADBE)의 실적으로 향합니다. 오라클에 이어 어도비마저 AI 수익성을 증명한다면 기술주의 강력한 반등 모멘텀이 형성될 수 있습니다.